이번에 태백쪽으로 독립하게 된 20대 후반 남자에요.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하다보니 외로울까 싶...은건 핑계고

평생 소원이던 고양이 입양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것 같아

고양이를 입양하려 합니다.

처음은 아니구요, 전에 자취할 때 한 1년 반 정도 탁묘를 했던적은 있어요.

탁묘 하면서 아이도 받아보고..많은 일이 있었네요.

병원 제대로 데려가는 건 필수고, 그 외 캣타워나 화장실, 사료 등등에 대한 아~주 기초적 지식만 있는 상태입니다.

각설하고, 궁금한건 어디서 고양이를 분양받아야 할까 궁금해요.

근처 동물병원이 있던데 동물병원쪽에 문의를 해야 할지

아니면 유기묘 보호센터가 있다면 그쪽을 방문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웹 커뮤니티를 통해 알아봐야할지 모르겠네요.

네이버에 고양이 입양이라고 쳤더니..뭔가 사이트다 많이 나오는데

그 중에 한 곳에서 받는건 좀 꺼려지더라구요.

동물로 장사하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