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에서 성주로 바뀌는데 걸린 시간은 몇 일?도 안됩니다.
애초에 배치하려고 하면서 환경영향평가등등등을 모조리 무시했기때문에....
뭐 사드배치자체도 졸속으로 한거라 당연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갑자기 배치지역을 바꾼 이유는 단지 인구수와 대구와 구미의 거리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대구,구미를 까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닭의 정치적 입장을 생각했을뿐입니다.)
현재 포대를 배치하겠다고 한 성주군 같은경우 성주군홈페이지상의 총 인구가 44천명정도입니다. 이 숫자는 군전체인구입니다.  
지금 포대예정위치에서 3.6킬로미터 반경내에 있다고 논란중인 성주읍같은 경우 13천명으로 되어 있습니다.(2014년 12월 31일 기준) 
칠곡을 보면 군전체인원은 122천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칠곡에 사드를 배치한다고 했을때의 포대설치예정 최적지로 보이는 곳은 왜관읍 왼편으로 보이는데 이 곳은 어차피 성주와  그리 멀지 않은 지역입니다
아마 이 곳에 설치한다고 했다면 레이더의 반경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왜관읍에서 엄청난 반대를 했겠죠.
왜관읍의 인구는 2016년 6월 현재 32천명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칠곡군에서는 저 곳이 아니라면 구미공단이 반경에 들어가는 곳이나 왜관이 직접들어가는 위치 그것도 아니면
팔공산지역뿐이라 아마도 여기에 설치하려고 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인구수도 적고 그리 멀지않은 성주가 타켓이 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단순히 이런 요소로 결정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영향을 끼치는데 큰 요소로 작용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건 뭐 순전히 저 혼자만의 생각이니까 아닐 수도 있지만요...

여튼 사드의 국내배치는 결과론적으로는
외교적으로, 군사적으로, 국내 정치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모든 면에서 쓸데없는 것으로 모든사람이 생각하는데....
이 모든 부담을 안고서라도 사드를 배치하는 꼭 해야만 하는이유의 비밀은 뭘까요?
도대체 비밀도 이런 비밀이 없네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