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재단이 지원해 온 단체에 대해 그간 말이 많았습니다.



그 중 시민단체 활동가 건강권 지원 사업 선정자 명단을 보니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소속 16명, 한국 진보연대 소속 22명을 지원했더군요.

당뇨병 검사, 간염검사, 매독 에이즈 등 건강검진으로요.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는 2010년 이적단체로 판명났고
건강검진 명단에 포함되어 있던 골수 종북주의자 한국진보연대 한상렬씨는 
작년 6월에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기자회견까지 했다죠.

실천연대의 경우 검찰 수사 결과 
조직원이 장군님 품이 그립다는 등 김정일 충성 맹세문까지 만든걸로 나왔다던데.

이적단체를 시민단체라는 명목으로 지원했다니
어이가 없네요.

재단 기부자 중에는 기초생활 수급비 일부를 기부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선량한 시민들의 돈을 이적단체 지원에 쓰는 아름다운 재단,
참 돈을 아름답지 못하게 사용하고 있네요.

이러니 자꾸 사상 검증얘기가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