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방부 항의 방문한 성주 사람들 앞에서 사드의 유해성과 관련하여 본인이 직접 사드 레이더 앞에 서서 전자파 위험성 없다는 거 증명한다고 했다.
하지만 한국에 배치될 사드나 괌이나 일본에 배치된 사드가 동일할 터인데
왜 우리나라에 설치될 때까지 기다리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ㅎㅎ
그러므로 한장관은 지금 당장 관용여권 들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탄 후
괌이나 오키나와 X밴드 레이더 101m 앞에 서서 (본인이 공약한 바처럼) 몇 시간이고 서있음을 통해
사드 전자파의 안전성을 입증해주길 바란다.
그러면 당연히 성주 사람들도 사드 참외니 우리 다 죽는다 등등 더이상 중대한 국가사업에 대해 딴지를 걸지 못할 것이다.
국가를 위해 분골쇄신하고 솔선을 수범(?)해야 할 장관으로서 우리 국방을 위해 이 정도조차 못한다면,
의병장 후손으로서 부끄러운 건 둘째치고 어찌 자나깨나 나라를 위해 애국하시는 레이디 가카를 뵐 면목이 있으랴!!
그러므로 어서 땅콩항공이든 아시아는 나 항공이든
어서 예매하고 애국적인 출장부터 다녀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