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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랑 학교병행..
게시물ID : gomin_123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기럭지
추천 : 3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2/22 13:59:51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스무살이 된 여자사람입니다ㅠ
제가 이제 곧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데
사실 집 사정이 좋지 않아서 대학을 안가려고 했엇어요
근데 부모님께서 그래도 남들 다가는 대학 가야하지않겠냐고
수시1차에 제가 가고싶어하는 학교학과 다떨어지고
수시2차에 차선으로 택한 학교에 붙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가기 싫었죠..
제가 원한 대학도 아니고 집안에 무리하면서까지 다니기가
너무 부모님께 죄송한겁니다..
그래도 2년동안 장학금준다길래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전액은 아니지만요..
그래서 이제 등록금도 등록금이지만 용돈벌이정도는 해야겠다싶어서
올해 들어오면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적응도 안되고 힘들고 그랬는데 두달정도 되니까
알바하면서 사람들도 좋아지고 하는 일도 재밌고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방학동안 알바를 하다보니(주말에는 알바하나 더해서 두탕)
몸은 힘든데 재밌어서 학교다니면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래나저래나 가기로 마음먹은 대학
최대한 부모님께 부담주지말자고 적금도 들었습니다
근데 제가 가는 과가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야합니다..
물론 공부 열심히 안해도 되는과가 어딨겠습니다만
4년제지만 결국은 공무원시험이거든요...
과에서 미리 공부해보라고 올려둔 자료를 쳐다도 못봤습니다..
알바하고 집에오면 열두시에 집정리하고 자면 그다음날
조금 힘겹게 일어납니다..
주말에는 아침6시에 일어나 7시에 나가서 밤12시가 되야 일이 모두끝나니
정말 틈틈이 잠을 자요..
공부를 하고싶은데..(올해부터 토익점수 몇점이상아니면 졸업 안시켜준다는 소리를 들음)
영어정말못하는데.. 어떡해야할까요..
알바를 그만두면 집안사정이 힘들어지고(생활비에도 보태고 있습니다)
알바를 하자니 제가 하고싶은걸 못하고..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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