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 몹은 어디서 나오나요?
나 : ~ 던전 하급에 가면 나와요!
A : ~ 던전은 어디인가요?
나 : ~ 에 있어요!
A : ~ 던전 하급은 무엇인가요?
나 : (던전 등급과 통행증을 얻는 방법을 열심히 설명해줌.)
A : (하우징에서 살 수도 있다고 하니까) 얼마인가요? (바로 뒤에 하우징 게시판 있음)
나 : (검색해서 알려줌) ~에 팔아요!
A : 아, 비싼데... 00님은 돈 많지 않아요?
나 : 많기는요... ㅋㅋㅋ
A : ~ 템도 있고, ~ 템도 있으시면서... 하나만 사주시면 안 돼요?
타라 지나는데 어떤 분이 계속 늑대한테 맞아죽으시길래 몇 번 살려드리고 갔는데, (낯 가려서 말 한 마디도 안 했음.) 그림자 들어가니 갑자기 친추...
아까 살려주셔서 감사하다, 처음 해서 잘 모른다 하시기에 아, 그러시구나... 게임 즐겁게 하세요! 하고 말았는데...
사람들 닉네임 위에 떠있는 건 뭐냐, 그 위에 떠있는 건 뭐냐, 길드는 어떻게 들어가냐, 무기에 빛나는 건 뭐냐, 정령은 어떻게 만드냐...
네이버에 검색만 해봐도 나오는 걸 연타로 따다다다 물어보셔서...
게다가 같은 활끼리 왜 공격력 차이가 나냐, 이 숫자의 의미는 무엇이냐... 그것까지는 진짜 잘 모른다고 하는데도 계속 물어보셔서...
힘드네요... --;;;
게다가 저 대화에서 충격이 너무 커서 저 뒤로는 그냥 채이하고 말았어요...
심지어 저도 어느 몹이 어느 던전에서 나오는지 몰라 맨날 네이버에 검색하는데...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