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를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제야 라오어 본편 엔딩을 보게됐네요.

PS2에서 PS4로 넘어오게 된거라 그동안 엄청나게 발전된 그래픽과 배경음악 스토리에 감동.

쉬움모드로 플레이 했고 오랜만에 잡아보는 패드, 나이먹어 손이 굳었는지 보통모드로는

힘들것 같아요.

 

마지막 엔딩후 엔딩크레딧이 다끝날때까지 모니터만 보고 있었네요.

정말 매력적인 두명의 메인 캐릭과 그들의 미묘한 감정의 변화들이 이렇게나

게임속에 잘 녹아 들어갈 줄이야.

 

마지막 엔딩씬에서의 거짓말과 그 거짓말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는 플레이어들이

판단하라는듯한 마지막 대사까지..... 상상 못한 마지막 장면에서의 어리둥절함과 그 후 몰려오는

감동 정말 괜찮은 게임 인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엘리가 알고 있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 계승하는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과 이대로 끝났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하네요.

 

비하인드 까지 끝나면 어떤 타이틀을 시작할까 고민입니다.

겜 시간이 길지 않아 타이틀 하나 잡으면 바꿔가며 플레이하진 않거든요.

 

지금 생각은 슈로대ㅡGTA5-언챠4 중에 생각중인데

고민입니다.

 

어떤게임이든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테지만 안해보신 분들은 한번쯤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