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업의 최종 목적은 시장독점이죠. 그때부터 진짜니까.
과다 경쟁 시장은 어차피 품질도, 가격도 비슷비슷.
지금 우리네 왠만한 시장 모두가 과다 경쟁시장인데,
이럴 때, 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위해서 하는게 고정비 줄이기.
일자리 줄이면서 경쟁. 품질 슬금슬금 낮추고.
그나마 해외 시장 믿는 업종들도 있는데,
그 해외시장도 나중되면 어차피 과다경쟁으로 될테니.. 마찬가지..
경쟁, 경쟁, 경쟁이 모두 우리에게 이득이다 하는데
인류를 위해서, 우리의 발전을 위해서, 경쟁해야 한다고 하는데
무한경쟁은 곧 기업 몸집을 줄이고, 일자리를 줄여나가야 가능한 것 아닌가요.
수익을 낮추고, 직원도 줄여야 하는건데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가 사회 전체의 이득을 위해서인데, 오히려 소수만 이득을 갖고가게 변하고 있잖아요?
경쟁이 마치 1천년 전 부터 존재했던, 과학적이고 고결한 신앙처럼 받아들여지는지,
잘 몰라서 이상하게 느끼는 것인지, 아님 진짜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백년 꾹꾹 눌러 담아 다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적당하면 좋으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