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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돈 30만원 나갔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23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센터얼짱
추천 : 1
조회수 : 75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2/22 17:03:37
친구랑 회를 먹으러 갔죠.

회를 다먹고, 매운탕을 시켰죠.

저는 친구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다가,

친구한테 건네주다가, 스마트폰을 그만 매운탕에 빠뜨렸습니다.

그땐 술이 취해서, 담날 되면 켜질것이다.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죠.

 설마 내가 30만원이라는 거금을

물리주야 된다는 생각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다음날.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이미 끝장난거같습니다

수비를 맡겨도 안된다고 합니다. 위약금보다 수리비가 더 나온다고 함.

친구가 위약금 37만원 이라고 하던데, 37만원 주기는 그렇고

30만원을 주기로 했습니다.

아..그 친구도 먼저 돈 달라고 말 안 하더군요

근데 안 줄수가 없더군요

그냥 내가 먼저 준다고 하는게 정답인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30만원은 ...........

그냥........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30만원으로 뭐 할수있을까요??

한도 끝도 없겠지만,  

그냥 가슴이 덥덥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내가 살 가치는 있는놈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한달월급은 13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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