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몇 자 적어봐요
저는 이제 스무살됬고 여동생은 저랑 두살차이로 이제 고2되요
근데 공부를 너무너무너무안해요..........
여태껏 얘가 살면서 공부를 제대로 집중해서 한걸 본적이없는것같아요 심지어 시험 바로전날에도.
지가 졸리면 그냥 자야되는거에요. 참고 공부를 못해요...... 의지력도없고 집중력도 없고..
울엄마는 답답해서 죽을라구 하죠 이대로 하면 대학잘못가니까요
아빠는 정말 왠만한 대학교 아니면 돈 안대준다구 했구요
(아빠하고 여동생하고 사이가 진~~~~~~~~~~~~~짜 안좋아요 말 한마디도 안함. 돌이킬수없는사이)
아빠하고 동생 서로 싫어하는데 아빠는 공부도안하는 저거 돈대줄필요도 없다고 말하는 ㅎㅎ
엄마는 어떻게든 대학보내보려고 안간힘을 쓰구요ㅠㅠㅠ

솔직히 동생 공부안하고 노력안해서 대학 못가는건 별로 제가 상관하고 싶지않아요
동생 인생이고 지가 자초한거잖아요
그런데 엄마가 너무 ㅠㅠㅠ 슬퍼함 
동생공부시킬라고 너무 노력하심.. 그래서 제가 맏이로써 가만히 보고있을수가없어요
근데 동생은
1. 학원도 잘 안다니고(맨날 선생들이 구리다고함. 맨날 아픔.. 꾀병쩔... 숙제도안하고)
2. 맨날 티비나 쳐보고
3. 맨날 인터넷이나 하고
4. 내가 영어과외 시켜주기로 했는데 한번하고 하기싫다고함..
5. 꼴에 공부잘하고싶은 마음은 있는가본지 맨날 공부법 검색해대고 공부관련 책사고 공부자극되는 수기 찾아서 컴에 도배해놓고 ------- 이게 제가 제일 꼴보기 싫은 부분이에옄 ㅋㅋ 미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맨날 공부법 검색함 ㅋㅋㅋㅋㅋㅋㅋ 야 공부나하라고 ㅡㅡ 

동생을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어떻게하면 이것이 공부를 하게 만들까요??
대학 잘못가고 이런저런 ~~~~~~~~~~~한 험한 인생살아보ㅏ야 정신차린다 ---이런 답변말구 진짜 얘가 공부를 하게만들... (말이되는진모르겠다만)
너무너무답답해서 글올리니까 답변 최대한 마니~~~~길게~~~~달아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진짜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