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 시간이 줄어드니 운동시간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네요.
스쿼트를 5*3으로 하려는건 아니었는데, 너무 무거워서....ㅜㅜ
남들은 로우보다 벤치 무게다 더 많다는데, 저는 벤치가 힘드네요.
자세를 지도받고 점검해도 증량이 안되는게...
다 많은 연습을 해야하나 봅니다. ^^;
이번 훈련에 자잘한 부상(?)이 있었습니다.
벤치 원판이 쇠덩이로 된건데, 교체하다가 왼쪽 발가락을 찍더니
로우하면서 리프팅할 때 무릎을 찍었어요.
어릴 적부터 남들은 멀쩡하게 지나는 길인데, 꼭 팔꿈치나 발가락 어딘가를 부딛쳐 고통받는 애들 있잖아요?
제가 딱 그런 스타일이에요.
더 웃긴건, 아들도 저랑 똑같이 멀쩡한 길을 걷다가 넘어지는걸 보면, 참 웃기기도 해요.
밤 바람이 무첫 쌀쌀합니다. 반팔은 물론이고 긴팔도 하나만 입고는 못돌아디니겠더라구요.
어제도 니트나 가디건 등 겉옷 입으신 분들이 눈에 띄더군요.
근데, 낮에는 또 덥네요
근력운동 빡쎄게 하시는 분들 환절기 감기 조심합시다.
운동 직후에 면역력이 낮아져 감기 걸리기 쉽다네요.
오늘도 퐈이팅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