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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 노릇하려는 팀원때문에 솔큐 돌리기 시작. 이틀째
게시물ID : overwatch_21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GF
추천 : 4
조회수 : 35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15 18:04:37

경쟁전 배치47점 받고  연패를 거듭해 38점까지 떨어졌습니다.
 
제가 좀 멘탈이 약해서 아군 트롤이나 패드립 나오기 시작하면 승률 급격히 떨어지고, 연패에 빠지더라구요
 
38점부터 열심히해서 올라오던 도중 43점에서 점령전 2:0에서 2:3으로 역전승을 거둔적이 있었는데
 
그때 탱,힐러분이 저한테 같이 하자면서 친구추가를 걸더라구요
 
두분다 매너도 좋고 힐,탱이라 포지션도 안겹치고 하니 같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다른분들이 하나둘 더해져 6인큐로 게임을 돌렸는데요
 
점수는 45점정도에서 계속 막히더군요
 
승패를 반복하다보니 점수는 안오르고...짜증이 날수도 있는데
 
전솔직히 트롤없는 게임 하는 것만으로도 좋았거든요
 
근데 첨에 저한테 같이하자고 친추걸던분은 점점 괴랄해지더군요
 
마치 폭군마냥 보이스로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팀원들의 실수를 지적하며 '그런식으로 하면 못올라간다'는 뉘앙스의 발언들
 
공식적인 리더가 된마냥 오더를 내리는데...심지어 오더내용도 개판
 
킬캠으로 자리야궁 있는거 확인했고, 리퍼도 궁 있을거 같다고 말해줬는데도
 
하나무라 공격에서 자꾸 정문으로 6명이 다같이 가자는 되도않는 오더에 한 4번을 박았습니다.
 
다같이 뭉쳐가야 이런식으로 적 궁하나하나 빼고 거점 먹는다네요
 
파라,겐지도 뭉치라길래 2층으로 뛰거나 이탈안하고 같이 뭉쳐서 죽었는데
 
왜 바스티온 처리안되냐고 징징
 
 
참다못해 그저께 나왔습니다. 계속 지적당하는걸 보니 내가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은것 같다, 돌려얘기하고  당분간 솔큐돌리겠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오늘새벽에 52점 찍었네요
 
팀짜서하면 확실히 조합구성되고, '팀원과 마음이 맞는다면' 패배해도 즐거운 맘으로 게임할 수 있는데
 
마치 70점대 유저가 30~40점대 유저 캐리해주듯 말뱉고 하니까 기분이 확상해버렸고
 
그게 동기부여가 됐는지 점수가 올라가네요
 
 
 
그분은 또 귓말와서 '와 어떻게 올리셨어요?' 하면서 버스받은것마냥 물어보네요
 
 
 

혹~시나 오유에도 그런분들 있을지 모르겠으나...(없겠죠?)
 
팀 짜서 할수록 아군탓좀 그만합시다. 한명 대장놀이 비위맞춰주고 짜증받아주자고 나머지 5명 모인거 아닙니다!
 
그리고 패배의 원인은 당신에게도 분명히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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