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스트랭스 훈련을 할수는 없고(시도해볼까 잠깐 고민해보긴 했지만...)
그렇다고 운동 종목을 정하지도 못한 채 무작정 헬스장에 갔습니다.
근데, 여느 때와 다르게 사람들이 많네요.
루틴도 정해지지 않았겠다, 이것 저것 했습니다.
고블릿스쿼트는 내전근 스트레칭을 겸했습니다.
이토끼님의 유투브를 보고 풀업-친업 세트로 흉내내봤는데...
힘드네요. 느낀건 '아~ 나 살쪘구나'네요. ㅜㅜ
쓰러스터로 몸을 후끈 달군 후 풀업-친업-런지-랫풀다운 순으로 3세트씩 했습니다.
런지 왼쪽은 자세가 안정되는데, 오른발을 내밀면 흔들리네요.
샤워 후 엉덩이가 뻐근하길래 '오늘 하체 런지 몇세트 밖에 안했는데 왜이러지?'
쓰러스터 한건 까맣게 잊어먹고 있던거죠. ㅋㅋㅋ 혼자 착각했지만 스스로 민망해졌습니다.
모두 득근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