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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발 없는 장애견의 직립 보행, 사람처럼 뛰어다녀
게시물ID : humorbest_123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이버수색대
추천 : 132
조회수 : 13533회
댓글수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2/20 22:14: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2/20 20:53:43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사람이 뛰어다니는 것 같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 직립보행견의 이름은 페이스(Faith). 2003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 거주하는 로라 스트링펠로우(당시 14세)의 가족들은 전 해 성탄절에 태어난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했다. 강아지는 앞다리의 한 쪽은 없고 다른 쪽은 아주 약한 상태로 태어났고, 이전 주인은 평생 기어다녀야 할 것 같아 보이는 이 강아지를 안락사 시키려 했었다. 로라 가족은 강아지를 입양해 정성껏 키웠다. 어릴 때부터 스케이트보드 위에 올려놓고 밀면서 속도감을 익히게 만들기도 했다. 페이스라는 이름을 갖게 된 개는 생후 7개월부터 미국 언론들의 큰 주목을 받게 된다. 사람처럼 뛰어 다니거나 걷는 모습이 놀랍고도 감동적이었던 것이다. 빠른 속도로 뛰어 다니는 페이스의 능력은 시민들 뿐 아니라 수의사들도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페이스는 서서 걷는 것을 제외하고는 지극히 정상이다. 어리광을 피우며 수영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개와 만나면 무섭게 짖으며 대결 자세를 취하기도 하는 것이다. 언론을 통해 명성을 얻게 된 페이스는 이후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주었으며, 개설된 홈페이지에는 많은 팬들이 '운집'했다. 작년 12월에는 주인이 "귀여운 페이스와 함께 (With a Little Faith)"라는 책을 내 언론의 주목을 다시 받았었다. 네발로 걸어다니는 일반견들보다 더 이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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