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더불어 민주당이 이번처럼 이슈몰이를 하면서 끝까지 선거를 잘 치룬적 있었나요?

더컸 유세단도 그렇고...

손혜원의 홍보 등등이 어우러졌고..

북풍이나 종북의 공격에서도 벗어나고(이건 김종인 때문인 듯..)

저는 지금까지 한 선거운동 중 제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잘못했다고 하는... 지역구..공천문제.. 비례공천 문제도

결국 새누리당이나 국민의 당과 비교하면.. 또.. 걔중 제일 낫습니다.

이번 더불어 민주당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요.

선거는 축제라던데.. 내일이면.. 이제 선거도 끝이네요.

선거때마다.. 들리는 유세차,, 확성기 소리.. 듣기 싫기도 하지만..

또 이때만 들을 수 있는 소리,, 또 그렇게 해서 알려야 하는 소리가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오늘 10시면 끝나게 되는.. 그래서.. 저도 예전보다는.. 애틋한 마음으로 바라봐지더군요..

어쨌든.. 내일 투표 많이 합시다.

예전 박원순 나경원 서울 시장 선거 생각하면서..

추적자의 마지막 장면을 생각하면서.. 엄청난 투표로 심판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때 나경원이 사전투표 모든 지역구에서 이긴것 알고 계시죠?

그런데도 박원순이 투표에서 이겼습니다. 아마 부정이 없었다면... 실제 득표 차 어마어마 했을 것입니다.

내일 꼭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모든 지역에서 노력했으면 합니다.

이번 선거.. 실패하면.. 진짜.. 대통령 뽑을 일이 없어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번 한번만 이기면 힘모아서.. 이기면... 선관위 먼저.. 바꾸고.. 투표함도 바꾸고.. 수개표도 하고..

바꿔나가면 됩니다.  이번 한번 엄청나게 투표해서 한번 이겨봐요~~ 정말 간절합니다.

꼭 예전 노무현 대통령 당선 시킬때 생각이 나네요.. 왠지.. 그때처럼 간절한 것 같네요.

그리고 선거.;. 끝나고.. 3일후면.. 4월 16일 입니다.

그것때문에라도.. 선거 이기고.. 그날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정말 그 소식을 아이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