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론 컬러스테이와 휩크림을 지나 더블웨어를 거쳐 쿠션까지..
쟁여놓은 파데를 다 사용한지라 새로운 파데를 찾아보자! 싶어서
뷰게와 구글을 탐험하기 시작했죠.
문득 몇개월 전 뷰게에 스치듯 지나간 프로사이즈(200ml) 파데가 생각나 검색해보니
저렴한 가격(?)에 상품이 하나 있길래 한달 전에 질러서 최근 받았어요 :D
내일 사용할 예정이라 오늘 쉬면서 피부랑 맞나 안맞나 체크하려고 발랐는데...
인생파데를 만난거 같아요...
테스트하는 거라서 기초도 에센스 하나만 바르고 물도 안적신 똥퍼프로 대충 쳐발쳐발했는데..
ㅠㅁㅠ 이런 밀착력이라니! 핵감동 ㅠㅠ
가볍기도 가벼워요! 까아아앙
커버력은 막 완벽하게 강력하진 않아요
제가 얇게 발라서 그럴수도 있는데 더블웨어만큼 강력하진 않음!
사진상으론 [테슷흐] 마지막 글자[흐]가 커버잘된거 같지만 실제로 보면 약간 티나요
주근깨정도는 커버할 수 있는? 진한점은 약간 티나는 정도의 커버력이라고 보심 될듯!
색상도 구글신에게 열심히 물어서 검색하고 또 검색한 결과 제가 원하던 색이 맞아서 리얼 행복합니다 ㅠㅠ!
혹시나 생각보다 어두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딱 생각하던 색상이 와서 기쁨!
국내에 없는 제품이라 진짜 덜덜덜 떨면서 주문했다는...
지속력만 오래가면 완벽한데!! 아직 바른지 한시간이 안되서 알 수 없다는!!!
지속력도 길었으면 좋겠네요 ㅠㅁㅠ
요즘 날이 더워서 땀때문에 항상 코주변이 뭉게지는데 지금 느낌상으론 지속력도 괜찮을거 같음 ㅠㅠ 이렇게 촥 붙는 파데는 오랜만이네요 ㅠ
단점이라면...
직구로 사야한다는 점,
파데에 미세한 펄이 섞여있다는 점(해외 리뷰에 블링블링해진다는 뜻이 이거였음.. OTL 별로 티는 안나서 상관없을듯)
이제 막 테스트로 발라보는 거지만 발라보는 순간 '이건 내꺼다.'라고 생각 되는 파데는 진짜 거의 처음인거 같음 ㅠ
이게 진짜 인생파데를 찾은 기분이군요. 컬러스테이때 느낌과는 사뭇 달라요 ㅠㅠ 이건 감동이에요 ㅠㅠ 흐앙
더블웨어 바르면서 항상 이건 좀 무거운데.. 라고 느꼈던게 사라진 느낌? 커버력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좋네요.. 하앍
여튼 저는 무지 행복하네요 ㅠㅁㅠ
여러분도 인생 화장품 찾으시길!
다들 화장 찰떡같이 잘 되는 하루 되세요!
행복한 주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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