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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들이 좋아하는 스타일-_-?
게시물ID : gomin_123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휴Ω
추천 : 1
조회수 : 8542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2/22 19:41:35
올해 23살인데요

학교에서 교수님들 .. 특히 아빠뻘 이상의 분들 - - 
같은 과 학생들이 저랑 그 교수님들이랑(한두분이 아니심) 얘기하는 것만 보면 뒤에서 'ㅇㅇ(제이름)사랑 쩐다ㅋㅋㅋ' 이러고 놀리고 
그리고 가끔 지하철에서 헌팅거는 30대 직장인 아저씨들 ;;; 
문제는 제가 노안은 아니라는거예요
오히려 동안소리 많이 듣고 옷좀 어른스럽게 입어라 소리 엄청 듣는데
더더더더더군다나
몸매도 꽝이고(완전 돼지) 얼굴도 꽝이어서 여러분들 안구를 위해서 인증도 못하는 그런 외모인데
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여자애들끼리 있으면 '넌 조선시대로 돌아가야 할 운명이야'라는 소리까지 들어요
솔직히 제 얼굴은 개인적으로 중하 이하라고 생각...


아 근데 어쩄든 본론이 뭐냐면
진짜 저는... 저런거 싫거든요 어디서 뭘하든 아저씨들이 눈여겨보는거(?) ;;;;;
수업때마다 맨날 제 이름 부르면서 해보라고 하고 
그놈의 밥한번 같이 먹자고 하고- - 밥먹다가 굶어죽은 귀신에 씌였나 
무슨 방법 없나요 ㅠㅠ 진짜 싫은데
교양때는 어떤 일이 있었냐면.. 어떤 .. 아빠보다도 나이 많아보이는 교수님이
저보고 주말에 뭐하냐고.. 시간 있으면 같이 미술관가자고 문자까지 보내시는걸
하지도 않는 알바때문에 못하겠다고 한학기 내내 빼느라 진땀뺐었어요... 

잘난척 그런게 아니고요... 차라리 잘난척이었음 좋겠네요 
제가 얼굴이 예쁘면 이런소리 안해요
진짜 저는 이해가 안가서 여기에 물어보는거예요
왜 저러나요? 제가 하도 신기하게 생겨서? ㅠㅠ 그런걸까요? ㅠㅠㅠ 이런것도 여자인가? 하고?ㅠ
전 솔직히 대학와서 저런거 첨 겪었을때가 지하철 헌팅이었는데 
정말 장난 아니고 '직장인 아저씨들끼리 왕게임하다 져서 왔나-_-' 생각 까지 했었어요
 
이제 다음주면 개강인데 또 애들한테 놀림당할 거 뻔한데 무슨 방법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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