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전공 시험을 치르고, 채점한 시험지를 받았는데
예상치 못한, 교수님의 코멘트가 첫장에 달려있더라고요.
"드디어 최상위권 진입 축하!" 라고 써 있었는데, 보고 기분좋으면서,
한편으로는 이게 얼마만에 누군가한테 받아본 칭찬인가 생각해보면서
그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야 칭찬한번 받아보는구나ㅎㅎ 하는 생각이 들어라구요..
생각해보면 맨날 들었던 말은 수고했다는 말뿐이었는데, 작은 메시지에 큰 위로가 되네요ㅎㅎ
-글을 첨 써보는 거라 카테고리 찾다가 그냥 여기에다 적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