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냐에서 봉사활동 중인 학생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큰 맘먹고 홀로 데이비드 쉐드릭 코끼리 고아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ㅋㅋ

 담요 덮고 있는 코끼리는 가장 작은 조또라고 합니다.

무한도전에 나온 길라이도 봤습니다. 엄청 큰 거 같더라구요.

사육사장인 에드윈이 코끼리 한마리씩 설명해주었습니다.

도토도 들었는데 어느 코끼리인지 분간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사람도 많아서 사진 포지션도 애매했습니다.
도토는 현재 18개월차로 건강하다고 합니다. ㅎㅎ

에드윈이 말하길 아기코끼리들은 최소 2년간 엄마 냄새 맡으며 자라야한다고 합니다.

이곳 아기코끼리들은 그럴 수 없죠 ㅠㅠ 그래서 이곳에선 3년간 훈련한 뒤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낸다고 합니다.

또 에드윈은 제발 코끼리상아나 코뿔소 뿔로 만든 제품을 사지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수요가 있으면 반드시 밀렵이 일어난다고 합니다ㅠㅠ

동영상도 찍었는데 인터넷이 열악하여 사진만 올립니다..용서해주세요 ㅠㅠ


아기코끼리들보고 힐링된 하루였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