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학중인 대학생 입니다 방학을 시작하자마자 수면 리듬이 망가졌습니다.. 오전 4~5시에 잠이 오다가 지금은 오전 10~11시에 잠이 와요 하루 6시간 자고 여유 있으면 +2시간 낮잠잡니다 방학하기 전부터 잠 드는것이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누운지 1시간 30분부터 2시간 사이에는 잠이 들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몇시에 눕든 무조건 10시가 넘어서야 잠이 옵니다 생활 리듬이 망가졌다 판단되어 약국에서 수면유도제를 사서 3일째 복용중입니다 첫날에는 1시간 수면 후 기상하고 겨우 다시 잠든 다음에 1시간 더 잤습니다 둘쨋날은 겨우 1시간 수면했지만 그냥 1시간 멍때렸단 느낌만 받고 세번째인 오늘은 한숨도 못자고 있습니다 오히려 정신이 말똥해서 짜증나네요... 약때문인가 원래 몸이 안좋아서 인가 두통도 찾아옵니다 전에 오전부터 잠을 무조건 참고 밤에 누워 잘려 했으나 그럼에도 잠에 못든적이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수면제를 먹고싶은데 가능하면 약 안먹고 잠을 자고싶은데 그러긴 힘들어서 고민 게시판에 들렀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해도 수면제 먹을 정도로 심하지도 않고요ㅋㅋㅋㅋ 수면에 쉽게 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약을 먹자니 머리 아프고 잠도 안들고..ㅜ 정말 힘듭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