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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선거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sisa_1236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대호박
추천 : 1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04/11 15:57:26

 

이미 국힘당을 지지하는 인간들을 설득하거나 포섭해서 돌아서게 만드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저렇게 무능하고 오만하고 거짓말이나 해대고, 말장난 식으로 넘기고 

저러는 사람들을 지지하기는 쉽지 않다.

 

저들은 그냥 "상수"라고 취급해야 한다. 

국힘당이 주권을 포기하고 일본의 식민지로 들어가겠습니다!

하고 선거운동을 해도 뽑아줄 사람들이다.

 

중도보수? 샤이보수? 개소리다. 그냥 대세에 편승해서 "승리한 측" 에 있고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이번 조국 혁신당이 일으킨 태풍이 집어삼킨 부류라고 생각한다. 

다음 선거에서 잃지 않으려면 저들이 표를 던진데에 대한 효능감을 느끼게 해 줘야 한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용하든 말든 이번 선거에서 저들이 던진 표는 불공평하게 권력을 사용한 정권에 대해서

심판해달라는 지지선언이다.

지난번에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가지고도 뭉개면서 못했던 여러가지 개혁안을 관철시켜야 한다.

 

 

민주당 지지층은 여기까지 와서 쉽게 돌아서지는 않을 것이다. 

변수가 존재는 하지만 큰 변동이 없는 그러한 숫자가 될 것이다. 

 

 

다음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미 완전히 굳어버린 상수나 마찬가지인 국힘 지지층이 돌아서는 것을 바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절박한 상황에서도 끝내 투표장에 나가지 않은 사람들을 끌어올 수 있는 원동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정권심판론 하나만으로는 무리이다.

 

다음 선거에 대비하려면 저 사람들을 공략해야 한다.

투표장에 안 나온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어째서 투표를 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고

그 분석 결과에 따라서 저 사람들을 끌어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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