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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는데.. 회사에 못알리겠다..
게시물ID : gomin_1236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29xa
추천 : 10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57개
등록시간 : 2014/10/21 12:56:56
매일 고민중이네요.. 오늘은 말할까..
 
벌써 4개월.. 축하받아야할 일인데,,
 
인사발령이 나서 부서로 옮겨온지 8개월.. 새로운 부장님이 오신건 6개월전
 
그전에 계셨던 부장님은 남자부장님에 10년간 아이가 없으셔서 입양까지 생각하실 정도로 아이가 간절하셨던 분이어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새로오신 부장님은... 일과 결혼하신분.. 40대 중반여자분 게다가 싱글
 
특별히 나한테 힘들게하진 않으시지만 엄청 까탈스러우셔서 모든 직원들이 힘들어하는 대상..
 
이분하고 일할땐 모든 직원이 다 지쳐서 이분때문에 그만뒀던 직원도 있었고,,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하아........ 회사가 요즘 안정적이면 상관없겠는데 매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는 살벌해지고,
 
퇴사자들은 계속 생기고 얼마전 육아휴직 들어가는 언니가 휴직계 1년 3개월 쓴다고 하니..
 
니 자리는 없을수도 있다는 식의 말을...
 
일은 늘 하던데로 똑같이 하는데 .. 임신했다고 유세 부리겠다는것도 아닌데, 일도 지금 더욱 늘어나서 임신하고 늘어난 일도 다 하는데..
임신한게 왤케 눈치가 보이고 그럴까.. 말도 못하겠고..
 
회사 분위기가 안좋으니 부장님은 늘 기분이 안좋고 눈치보면서 있는 내가 참..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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