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한 1살 많은 오빠가 있는데요
처음 본 순간 제 이상형과 너무 닮아서 호감을 가진건 사실이지만,
그오빠는 저에게 별 관심이 없는것같기도 하고,
친구로서 지내기에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서 맘이 사그러들었다가요
어떤 계기로 인해 본격적으로 좋아지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 좋아하고 있는데..
아... 잘되면 사귀는거잖아요
그런데 너무 친한오빠여서그런지 남자친구 여자친구 하기가 너무너무 손발이오글거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글거려서 그냥 쪼그라들것같은 이기분은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분명히 오빠가 좋은데... 왜이러는걸까요 ㅜㅜㅜ 이감정 대체 뭔지모르겠어요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하기에도 너무 오그라들고 식은땀이나요
원래 친구였던 사람을 좋아하면 다들 이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ㅠㅠ
답을 주실수 있나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