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대표는 김대중대통령님의 길로 가야합니다. 내년 대선은  16대대선보다는 15대대선과 유사합니다. 
16대 대선은 신문의 방해가 있었지만 여당의 후보로 방송의 지원을 통해 정권 재창출을 이룬 선거입니다. 
반면 15대 대선은 야당의 후보로  적대적인 언론환경에서 정권교체를 이룬 선거입니다. 
16대 대선에서 노무현대통령이 신문과 반목하며 이른바 사이다 대선을 치룰 수 있었던것은 여당의 후보였기 
때문입니다.  19대 대선은 새누리당에서 반박후보가 나온다고 가정하면 반박 후보는 김영삼 대통령 화형식에 
준하는 대선 운영을 할 것 입니다. 이 때 문재인 후보는 김대중화하여 안정적인 후보가 되야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당과 후보 모두 준비해야 합니다. 사드문제에 대한 더민주의 대응은 좋은 행보입니다. 
더민주는 사이다 행보 대신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여야합니다. 
적대적인 언론 환경에서는 준비 된 후보와 정당만이 이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문재인 전대표와 더민주는 남은 1년간 철저히 준비해야합니다. 
김대중대통령님은 그자체가 준비된 대통령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과 후보가 모두 준비해야합니다. 
지지자들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내년 대선 전까지 지나친 사이다 행보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김대중대통령님은 정권교체를 위해 반란군과도 손 잡았습니다. 지지자들의 전략적인 인내가 절실합니다. 
국민의당과의 합당까지 용인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 또한 대선까지 어떠한 분란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후보중심으로 일사분란 하게 움직이지 않고 개인의 명예를 위해 움직이면 안됩니다. 
19대 대선은 15대 대선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수도권 득표율을 유지하면서도 
부산경남에서의 상당한 득표율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안철수의원이 어떠한 변수로 작용 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15대선에 비해 충청과 호남에서 잃는 표보다는 부산경남과 강원에서 얻는 표가 훨씬 많을 것입니다. 
19대 대선은 지지자들이 전략적의 행동하고 당과 후보가 합심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선거입니다. 
남은 기간동안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