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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미션 슬립/ 스톨테스트 / 엔진말고 미션도 예열??
게시물ID : car_85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르샤
추천 : 1
조회수 : 34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17 22:29:03
[일반] 오토미션 슬립/ 스톨테스트
  이름 : 운영자
  (220.♡.130.60)  조회 : 9582    
요즘나오는 신차들도 오토미션에 문제가 많네요... 

오토미션을 제작하는 회사(나라)는 많지 않습니다. 
자동차 생산 5위라는 대한민국에서도 일부차종은 오토미션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미션으로는 독일의 ZF미션을 최고로 치고요, 일본의 아이신, 호주의 비트라 
미션이 많이 사용됩니다. 
많이 생산되는 차종은 국산화 시켰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는 고급차나 SUV의 경우는 개발 
보다는 도입이 더 저렴하기도 합니다. 
워낙 개발비가 엄청나서 몇백만대 팔아서는 효율이 안나올수도 있습니다. 

오토미션이 뭐그리 대단하냐고요? 
대충은 만들수 있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도 오토미션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 자동차 들에게서 나오는 문제가 오토미션 문제입니다. 
성능이나 내구성의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토미션오일도 10만키로 혹은 무교환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전에 나오던 오토미션은 오일교환이 4만키로 정도에한번식 갈아줘야 하는데... 

제차 96년식 스포티지에는 이이신(일본 토요타계열) 4단 미션이 달려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스톨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안전이 확보된 공간에서 고임목을 고여놓고 왼발로 풀로 브레이크를 밟고 사이드 당기고 
오른발로 엑셀을 풀로 밟아 봅니다. 3초 이내로... 
이 때 차가 움찔움찔하지만 튀어 나기지 못하고 알피엠은 딱2400에서 멈추게 됩니다. 
2400이 안나오는 차는 엔진출력이 문제가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2400이 넘어 버리는 차량은 오토미션에서 슬립이 일어나서 동력전달이 제대로 안될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자주 하시면 미션고장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유리미션이라는 현대차들의 경우... 

그런데... 16년전에 생산된 제차에 달린 아이신4단 미션... 
한달에 한번씩 스톨테스트 하고, 오토미션오일 4-8만에 한번씩 갈아주는데... 
지금 392000Km를 달려왔지만 오토미션문제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내구성하나는 최고 입니다. 

간혹 고장나는것이 4단 변속문제가 나오긴 하지만... 
이것은 미션고장이 아니라 냉각계통의 문제로 냉각수 온도가 일정온도 도달하기 전에는 
최고기어(4단)로 변속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지 미션자체 고장은 아니었습니다. 

왜? 이런 미션을 만들지 못하는지? 
얄미운 일본... 아이신 미션...이런 미션만 만들면 오토미션 수리점 문닫아야 합니다. 
오토미션 수리점은 국내 유리미션덕분에 먹고 산다고 합니다. 
10-15만 사이에 꼭 고장이 나기에...이미 보증기간은 끝났고...-_- 

물론 오토미션도 관리만 잘 하면 폐차때 까지 손안대고 탈수 있습니다. 
오토미션오일도 예열을 해주면 좋다는것 많이 알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시동걸고 나서 엔진만 예열하는것이 아니라 오토미션레버를 각단으로 약 2초씩 왕복을 해주고 
오래된 차량의 경우 반드시 P말고 N에서 대기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오토미션의 경우 P에서는 오일순환이 안되서 예열이 안되는 차종도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국산 유리미션을 50만키로 수리없이 타시는 개인택시 기사님이 계셨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출발전에 조금만 예열하고 타면 미션수명연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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