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언제였냐면 카니예웨스트가 낙산해수욕장서 공연할떄... 그때 저 갔었거든요.... 그때에요...
저혼자 갔었거든요... 근데 슈프림팀 공연 끝나고 DJ디오씨 올때까지 나가서 바닷바람좀 쐐고 들오오자고 하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키 180은 훌쩍 넘어보이는(말이 180이지 190가까이는 되보였음..) 백인이 저한테 아는척 했어요... 나름 잘생긴 금발이라 저도 친한척 했죠.. 저두 외국에서 2년간 유학해서 외국인한테도 나름 붙임성있다고 생각해서..
근데 갑자기 저한테 스킨쉽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던 알코올들어간 칵테일을 먹이고.... 그리고 무대뒷쪽으로 가자고 해서... 거기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갑자기 키스를 하더라구요.. 너무 갑작스럽게 해서 당황했지만... 부드러워서 계속 했죠.. 그런데 그남자가 절 눞히는데.... 오히려 그남자가 피곤했는지 잠에 빠지더라구요..
저는 경호원을 불러서 그남자 챙겨달라고 하고 저는 다른 경호원이 관객석으로 데려다줘서 무사히 빠져나올수 있었는데.. (나중에 그 경호원이 제 번호를 따서 한달정도 계속 연락하더군요...ㅡㅡ) 그 미국인 대체 왜 저한테 키스를 한거죠?? 이해할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