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때도 큰 잘못은 밥먹듯이하고 오래사귀고 마지막 헤어질 땐 딴 여자랑 자러간걸 저한테 실시간으로 걸렸어요. 그걸로 진짜 이 징한 인연 끝냈다고 생각했고요. 1년동안 미친듯이 연락하고 찾아오겠다 죽이겠다 별 소리 다하다가 제가 일년 후 새 애인생겼는데도 자꾸 연락오더라구요. 너밖에없다 기다리겠다 이런소리 하다가 어느날 그 사람 여친이란 사람이 연락와서 자기 남친 연락 받지말라더군요. 여친있는것도 그때알았어요 ㅋㅋㅋㅋ
그 이후 잠잠하다가 얼마전에 연락이 또 오네요. 헤어졌나...
제가 안받아도 자꾸 연락와요. 휴대폰은 제 직업상 번호를 바꿀 수 없구요 둘이 연결고리가 워낙 강해서 건너건너 사람 통해서 엮여있어요. 그래도 안본지 몇년 됐네요. 보기싫어서 부던히노력한 결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