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가게 사장님이 쓰레기 더미에서 구해오셨습니다.
동물 보호 센터가 업무 시간이 아니라
근처 동물병원에서 초유를 사다가 먹이고 따듯하게 해준게 다 입니다.
세녀석 중 한마리만 눈을 뜨고, 남은 두녀석은 눈도 못 뜬 상태입니다.
몸에서 냄새가 좀 나는데 씻기면 안된다고 해서 일단 방치중이고
처음에는 엄청 울었는데... 초유 먹이고 따듯하게 해주니 죽은듯이 잠만 자네요..
동물보호센터 보내면 수용 시설이 부족할시 안락사 시킨다는 괴정보를 들어서 보내자니 찝찝하고(정확한거 아님)
키우자니 바쁜 영세자영업자 독거노총각이 앞가림도 벅찬데 엄두가 안나네요.
어찌해야 합니다 ㅠㅠ
지역은 대전 도마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