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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엔 보양식.
게시물ID : cook_184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흥마을변씨
추천 : 10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18 09: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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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초복이라고 

닭좀 삶아봤습니다 

몸과 마음이 허한 상태에서 쇼핑을 했더니 

재료가 너무 과했네요;;

KakaoTalk_20160718_092207294.jpg

닭사면 딸려 나오는 한약재를 레시피 데로 3리터의 물에 넣고 40분가 끓이고 

스타우브무쇠 냄비에 토종닭1Kg을 넣고 수삼 두뿌리랑 통마늘 대파를 넣고 끓입니다;

완전 푹~~ 익혀야 하는데 

같이 먹을 누나가(시집간 친누나) 배고프다고 징징대서 30분만 끓이고 먹으니 닭이 좀 질겨서 

10분간더 푹 끓이고 문어랑 전복을 넣고 10분 더 끓였어요 

솥이 작아서 문어랑 전복은 나중에 다시 넣을랬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

다 먹어갈때쯤 뼈는 다 걷어내고 살과 국물만 남은 솥에 누룽지를 넣고 더 끓입니다 ㅎ

그냥 밥을 프라이팬에 올리고 잘 펴서 아주 약불에 살살 구워주면 누룽지가 되는데 

진하디진한 닭,문어육수에 들어간 고소한 누룽지의 맛은....

뭐 죽기전에 꼭 먹어봐야할 음식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니 꼭 드셔보세요 



KakaoTalk_20160718_092208019.jpg


출처 지난 토요일밤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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