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이 있는 곳만 좇아 불철주야 뛰시는
우리 정치판의 성실한 기회주의자들 이번 총선 성적을 모아보았습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
민주당 -> 국힘 (공천 탈락 불복)
=> 낙선
이상민 (대전 유성 을)
민주당 -> 국힘 (공천 탈락 불복)
=> 낙선
새로운 미래 (비명 반명)
민주당 탈당 -> 창당
=> 어부지리 1석 (김종민 복당시 0석)
이원욱 (경기 화성 정)
민주당 -> 개혁신당
=> 낙선 (3위)
조응천 (경기 남양주 갑)
민주당 -> 개혁신당
=> 낙선 (3위)
이제 유권자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기회주의는 국힘이 득세하던 시절까지나 통했지 이제 짤없습니다.
박용진이나 임종석은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선당후사 정신으로 총선압승에 힘을 더 했기에
앞으로 민주당에서 기회가 있을 것이지만,
고작 뱃지 한번 더 달려고 반대진영으로 옷을 갈아입으면서까지
고향집에 직접적으로 해를 가한 인물들에게 더 이상 기회는 없을 겁니다.
특히 막바지인 김영주 이상민에게 남은 것은 정계 은퇴 수순 뿐
+ 그리고 김종민은 자꾸 여우들 갈라치기에 현혹되지 말고 제정신 얼른 차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