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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증말 너무 화나서 눈팅만 하다 글쓸려고 가입함..
게시물ID : sisa_1236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주주의수호★
추천 : 1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0/25 11:07:34
저는 모 야구팀을 응원하여 홈페이지에 자주 들락날락 거리던 중
어느분이 투표 꼭 하자는 글을 남겼습니다..
거기에 제가 댓글을 남겼지요..
정말 무효표라도 꼭 투표해야 한다.. 뭐 이런 식으로..
근데 마지막 글귀가 문제였나 봐요..
국민썅년은 안됩니다.. ㅠ.ㅠ <- 이렇게 남겼습니다.
후보한명을 욕했다고 뭐라 하는건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댓글 내용중에 제가 어느 후보 지지한다고도 쓰지 않았습니다..
제 밑에 달린 다른 댓글이... 뭐어어어??? 혀업찬바아악??? 혀업찬바아아아악???
제가 인터넷 게시판을 자주 들락날락 거리는데 협찬박이라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말인가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협찬 받아 산다나 뭐래나..
그럼 국민썅년은 그네와 하이파이브 예~압 하는건 뭡니까??
근데 안철수 교수님은 지금 선거운동이라도하고 있답니까?
전 참으로 분노를 감출수가 없어 그들과 싸우려다 말해도 알아듣질 못할거 같아 참았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팀은 짤에서 조차 맨날 지는걸로 나오는 바로 그팀 입니다만
아니 취미생활은 그렇게 열정적으로 하면서(프런트 갈아야 된다. 감독 사퇴해라 등등)
어찌 이 중요한 사안에는 무관심이 티가나는 그런 발언을 할까..아님 이것이 바로 언론 조작의 결과인가..
너무나도 안타깝고 한숨만 나오더군요..
어떤분은 저에게 또 그러더군요.. 난 그 썅년 찍을거니까 말조심하라고.. 하..
저도 사실 박원순 후보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첨부터 지지자도 아니었구요..
하지만 정말 국민썅년이 되면 안된다는 건 너무나도 절실히 완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걱정됩니다.. 하지만 쫄지는 않습니다..
어번처럼 투표하러 가는 것이 설레인건 정말 첨입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이상 대한민국을 너무 사랑하는 한 청년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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