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팅 스트렝스 선형 진전 28일차
스쿼트 100kg 5회 3세트
벤치프레스 85kg 5회 3세트
파워클린 72.5kg 3회 4세트, 70kg 1회
보조운동
그런 거 없음
리뷰
스쿼트는 금요일 증량을 위한 쉬어가는 타이밍.
세트간 휴식을 시간 기준이 아닌 심박수 안정으로 잡았더니(=아주 길게 쉬었더니) 성공한 듯.
벤치프레스는 85kg 5회 3세트 완수.
파워클린은 대실패
1) 세컨 풀(무릎에서 랙 포지션까지) 자세 망가짐.
점프가 모자라서 그런지 팔힘으로 올리려고 한 듯.
2) 랙 포지션 대참사
세컨 풀이 충분히 올리지 못하니 어깨 삼각근까지 바벨을 올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바벨 밑으로 재빨리 들어가지도 못하고
가슴팍으로 받았다가 팔힘으로 올리고 뭐 허우적 허우적.
4세트 후 왼쪽 어깨 통증이 살짝 오고 팔도 저릿하니 힘이 안 들어가길래
마지막 세트는 70kg으로 감량..했지만 엉망진창이라 포기.
어째 스트렝스 훈련도 인생과 비슷한 게 이게 잘 되면 저게 잘 안되고, 저게 안 되면 이게 좀 그렇고..
한계에 가까워진 건지 100% 만족스러운 훈련이 없네요.
금요일 훈련 계획
스쿼트 : 117.5kg. 개인기록 도전.
로우바, 힙 드라이브, 견갑 고정, 체스트 업, 손목 펴고, 바는 수직.
빈 바부터 차근차근히 워밍업, 선자극 130kg 랙 포지션.
프레스 : 55kg 재도전.
데드리프트 : 140kg. 개인기록 도전.
힙 드라이브, 굿모닝 자세 경계. 락아웃 확실히 할 것.
작년 5 × 5 훈련 보다 스타팅 스트렝스 5 × 3 훈련하니까 삼대 중량이 좀 늘었는데
1) 살이 쪄서 체중빨인 건지,
2) 훈련 결과로 증량이 된 건지,
3) 세트 수가 적어서 그런 건지 아리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