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금목서 향수에 관한 글을 보고 아 저건 무슨 냄새..아니 향일까 궁금해서 샀는데 7일이 걸려서 제 손에 도착했습니다.
3가지 향이 있지만 블로그에서 보니 복숭아향은 쥬시쿨 향, 은목서?향은 크레파스향이라길래 걱정되서 금목서 하나만 구매했습니다.
일단 이렇게 작은지 몰랐어요..조그마한 과일모양 핸드크림 정도는 되겠지 했는데 지름 3.5cm 에 높이 2.4cm입니다.(지름도 뚜껑 지름..주먹밥 보다 작네요) 17000원 주고 **번가에서 구매했는데 현지에서 사거나 다른 물품들과 같이 직구하지 않는 이상 재구매 할 마음은 안들거 같아요ㅠㅠ
다음으로 향에 대해서 말씀 드리자면 상자를 벗기기 전부터 달달한 향이 났습니다. 기대를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뚜껑을 열어보니 잉? 이거 어디서 많이 맡아본 향인데? 분명 복숭아는 아니고 아카시아 냄새도 있는거 같고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상큼하고 달달한 냄새입니다. 가벼운 향이지만 그속에 무거움도 있는..
개인적으로 제품 안에 있을 땐 향이 굉장히 좋았지만 팔목에다가 발랐을땐 체향이랑 섞여서 그런지 몰라도 가볍게 상큼한 향은 사라지고 무거운향만 남았고 기름 냄새가 향 끝부분에 섞이면서 나서 그부분이 별로였습니다. 자기만족용으로 킁킁 거리는 용도로 써야겠네요. 그리고 상자가 예뻐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96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55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45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