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한성 a34x 인민에어 사용 중이었습니다. ssd 128g에는 윈도우와 포토샵등을 넣어 c드라이브로, hdd 500g에는 작업하는 사진파일을 넣어 d드라이브로 사용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유튜브 이용 중 갑자기 전원이 꺼지면서 노트북이 켜지질 않았고, 출장기사님을 불러 여쭤봤더니 가져가서 검사해보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연락 온 바로는 메인보드가 나간거라고 하시더군요.
메인보드 교체에 30정도 나온다 하시길래, 이참에 노트북을 바꾸자 싶어 교체는 됐고 D드라이브에 있는 사진파일이 중요하니 그것만 옮길 수 있냐고 여쭤봤습니다. 확인해보고 연락주시겠다더니 곧 연락오셔서는, 파티션도 사라졌다며 하드가 물리적 손상을 받아 날라갔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복구하는데 30정도 든다고...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메인보드가 나갈 경우에 부팅디스크가 아닌 저장용으로 쓰던 D드라이브도 손상을 입을 수 있나요? 하도 수리 관련해서 속는 경우가 많다고 듣다보니, 또 하필 메인보드 교체와 하드 복구 가격이 30으로 똑같다보니 조금 불안하네요(하드 복구 비용이 비싼건 저도 압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