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초, 노트북을 사서.. 기숙사에서 매일매일 게임하면서 혹사시켰습니다.
이 게임 저 게임 다 돌리면서 혹사시켰으니 슬슬 맛이 갈 때가 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행이도 성능 저하는 없네요.
헌데 여름이라 그런가 온도가 안 내려갑니다.
온도가 올라간다의 문제라기보다, 온도는 평소 정도로 올라가는데(게임하면 78도~85도, 게임에서 좀 씨퓨가 일 많이 할 만한 부분 나오면 90도 정도)
요전까지는 그래도 씨퓨 많이 돌아가는 부분 지나가면 다시 원래의 83도 정도로 돌아오고, 또 게임 끄면 금새 아이들 상태의 55~60도로 떨어졌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 번 올라간 온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서멀구리스는 원래 주기적으로 재도포해주는 편이고 꽤 괜찮은 놈으로 최근에 재도포하기도 했는데..
여름이라 그렇다고 생각하기엔, 게임할 때에도 한 번 90도 넘기면 그 뒤로는 안 떨어지고
게임을 꺼도 75도가 넘는 걸 보고있으니 걱정되네요..
(90도 넘기면 성능저하도 일어나구요. 프레임드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