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평범한 시골인데도 마을마다 정취가 다르고 어느 곳은 매우 이색적이랄까 외국같다는 느낌까지 들더군요

그래서 그때즈음 증강현실 기술이 막 나오던 때라...

이런 저런 곳에 마을 설화나 전설 또는 유적 문화재에 대한 아이콘(저는 그렇게 표현했..)들을 증강현실 모냥으로 해놔서

QR코드랑 해서 사람들이 이곳 저곳 다니면서 퀘스트 처럼 깨고 다니는 프로그램(게임?)을 생각했었더랬죠

한국지도가 맵이 되어 각종 축제나 문화재 등이 캐릭터화 되고 이것들은 모으고 수집하는....

더불어 스트릿뷰 처럼 지역소개까지 같이 하는걸 연동도 하고...

지역에서도 어느 설화를 마치 게임 퀘스트 처럼 해놔서

스맛폰 들고 이곳 저곳 가면 유적이나 문화재 또는 특산품 또는 특정지역(인물 촌장..아니 이장)들에게 QR코드나 뭐 다른 인증을 받는거로 해서

퀘스트 깨면 게임내 트로피라던가 실질적으로 현장학습 완료한다던가...(맵을 완성하시오, 다음 설화,전설을 완성..뭐 그런거...)

더 나아가선 국보 대탐험! 해서 국보모으기(2탄은 보물..)..역사속 장군 모으기라던가...아니면 어디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시오(명승지 유적 등등)

이래저래 꼬리에 꼬리를 물어 생각을 했더랬죠

이런식으로 하면 지역경제활성(될라나?)이나 역사 문화 알리기 컨텐츠로 좋겠다 싶었더랬죠

요즘 포켓몬 열풍을 보니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

뭐 그랫다고 합니다 헿헿~

뻘쭘해서 잠깐 '포켓몬스터'의 진 히로인 로사 짤 급하게 그려 올립니당..

-로사가 어린 아보를 만났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