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남자친구와 1주년이 됐습니다.
전부터 커플링을 하고싶다던 남자친구가 1주년 기념으로 커플링을 선물해줬어요.
너무 놀라고 고마워서 기쁜 마음으로 잘 하고다니고있죠.
사실 디자인센스에 조금 실망아닌 실망을 했지만 열심히 골랐을 생각에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남친이 반지를 산 사이트를 알게됐고 궁금한 마음에 사이트를 보던중 반지가 8000원이라는걸 알게됐습니다.
반지는 그냥 은색에 민무늬구요 비싸진 않을거라 예상은 했는데 8000원이라는 가격이 사실 좀 충격적이네요..
비싼반지 기대한건 절대 아니었어요. 민무늬 반지에도 심플해서 좋다고생각했죠ㅠ
근데 그래도 1주년 커플링인데 팔천원이라니 차라리 같이 돈 보태서 샀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네요....ㅠ
제가 너무 속물인가요ㅠㅠ? 8000원 커플링... 그럴수도 있는걸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