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리사 글도 그렇고 리사의 현재 상황을 말하는 댓글은 반대를 받더라구요

사게 글들을 보아오면서 다른 캐릭터들은 약한소리 실컷 해도 별 소리가 없으며 공감을 얻어내고 소위 말하는 징징글도 많은데

유독 리사는 시선이 곱지않고 반대 먹는게 기분이 언짢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리사는 딜 최하위, 방어스탯 꼴찌인데 여기까진 서포터 캐릭터라면 수긍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문제는 유틸성도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구린 캐릭터 다섯 손가락 안에 들며, 조합파괴범 1위이자, 픽창에서부터 보기조차 꺼려지는 캐릭터는 엘리와 투탑일거에요

흔히 사거리와 단절 선딜, 궁의 성능에 유틸성을 높게 평가받는데 사거리 제외하고 지금 리사에게 남은 장점은 없습니다 (칸타빌레-궁도 사거리로 하는 이니시기에)

보유한 특징이 많아 다재다능 해보이지만 밸런스를 위해 어느것 하나 뛰어나지 못한 캐릭터인데

초창기 임팩트와 그에 따른 지나친 언플로 인해 하향만 먹고 그 특징들이 적정한 수준 이하로 떨어져버렸습니다

지금 유난히 성능에 비해 고평가 받는 스킬을 뽑자면

1. 단절의 멜로디 : 제일 말많은 스킬입니다. 선딜이 없고 고각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아직도 하향 주장이 많은 스킬인데

이 스킬은 발동선딜만 매우 짧을뿐 공격판정은 여타 다른 원거리스킬과 비슷한 선딜레이를 거쳐 나오는데, 깔아두기 플레이가 가능할 뿐이지 그 외엔 여타 다른 원거리스킬과 다름없는 선딜레이입니다

무엇보다 궁을 제외하곤 리사의 유일 메즈기인데 운빨에 따라 스턴여부가 결정되며, 스턴시간도 하향이후 1초이며 풀링투자 1.5초입니다 입니다. 원거리 하울링도 아닙니다. 브루스 하울링처럼 궁캔 시키지 못 해요

힐은 아군이 모여있는 상황을 제외하곤 쿨타임 대비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2. 허밍(평타) : 경직자체는 매우 좋습니다. 왜냐하면 리사는 한번의 클릭으로 3타가 모두 나가기 때문인데

그 한번의 평타동안 에임전환 불가능, 끊어치기 불가능, 긴 후딜레이 때문에 막상 좋기만한 평타는 아니에요.

3. 천상의 하모니 : 홀딩기 대신에 들어간 버프스킬입니다. 서포터인데 버프스킬을 가졌으니 유틸성 좋은 편이네 라고 생각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는데

버프의 효율성이 앨리셔에 비해 엄청 떨어집니다. 지금 상위권 딜포터인 앨리셔입니다만 버프면에서도 밀립니다.

무빙중에 한번의 클릭으로 장시간 유지가능한 축복의 빛에 비해,

리사는 틱당 3초씩 쌓아가는 하모니 버프를 제자리에 고정된 채, 유지해야합니다. 버프 성능비교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방어력은 링에 붙은 옵션을 비교해볼 때 비슷해보이며, 차이점은 체력20% 버프와, 공격력 55~ 65 + 이동속도 약 20의 차이이니

버프의 체인기능을 이용해 몰린 상황에서 버프를 한번에 돌릴 수 있는 장점 역시, 앨리셔 또한 5명 상시 버프유지가 가능하므로 언급은 X

버프가 갱신될때 생기는 충격파의 스플래시 판정 또한 장단점이 있기에. (축빛은 튕겨내기에 근캐를 떼어내기 좋으며 띄우는 힘이 있기에 반차지, 광자력과 더불어 콤보연계를 수월하게 해주며, 하모니는 떼네진 못하지만 경직이 길고 누적데미지는 축빛보다 높습니다)

리사의 뒤떨어지는 서포팅과 유틸성을 정리하자면

1. 리사는 서포터의 생명인 메즈기가 하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메즈가 확률에 따라 결정되는데 무슨 생각인지 메즈시간마저 1초로 하향.

2. 딜링 부재로 탱커 순삭에 도움도 안되는데, 메즈마저 부재로 탱커를 홀딩하는 것 조차 불가능

3. 2에서 말한 메즈부재로 인한 팀 연계에 도움 안됨

4. 버프스킬의 쿨타임, 성능에 비해 매우 불편한 편의성과 효율

결론적으로

지나친 하향으로(히카르도를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딜과 서포팅 모두 안되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떨어지는 근캐대응력과 마킹력으로 탱커를 녹이기는 커녕, 탱커와 근딜로부터 원캐 진형을 보호&유지가 매우 힘들다

징징글은 맞습니다만,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는

리사의 성능에 대한 징징글이라기보단

리사에 대한 편협적인 시각에 대한 징징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