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언제 접었는지 생각도 안나는 소드걸스네요. 모바일로도 개발을 했던 것 같지만 그런 건 별로 상관 없어~~~
나르닥님 일러에 한눈에 반해 시작했던 기억이 나네요. 소걸 초창기엔 정말 일러들이 좋았는데 요즘은 잘 모르겠네요. 좋아했던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이 나가면서 흥미도 떨어지고, 갈수록 괴랄해 지는 던전 난이도에, 무소속 더블레어, 트리플 레어만 찍어 내면서 과금 수준을 못따라가기도 했고, 힘들게 만들어 놓은 덱들도 금방금방 너프로 쓰레기가 되면서 도저히 붙어 있을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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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닥님의 아이리, 아이레 플리나 모녀덮... 모녀 흡혈귀헌터 입니다.
시즌1 다크로어 주인공 아이리는 뭐 말도 필요 없는 역대급 캐릭터 였지요. 아이리 덕분에 나르닥님 팬이 되었답니다!
아이레 어머님도 맘에 들었지만, 스토리 출현은 없고...
뭐 소걸은 스토리가 떡밥회수도 안하고 정리도 안되고 시즌3까지 왔지만, 시즌1의 주인공들 캐릭터 성을 넘어설 캐릭도 나오지 못하고, 아무튼 대책이 없습니다.
소드걸스의 안내자 리오. 좋아했던 누님 캐릭 일러 중 하나~!
소드걸스 초창기 땐 거의 오토 돌리는 수준으로 던전을 돌게 해줬던 앤즈와 글라시에~
일러도 예쁘고 이 캐릭터 카드 때문에 인간 매크로가 되었었지요
루티카는 양갈래 머리에 많은 일러들이 있었지만, 전 권토중래의 저 머리스타일과 의상이 좋더군요.
시즌2 오자마자 갑자기 회춘하신 로일 이사장이자 퍼시피카 가문의 장녀인 리니아. 이 카드 한장으로 일러를 담당하신 체리핀님의 팬이 되었네요~
사립일러의 절대 강자 코쿤님의 로제, 두말할 필요 없이 코쿤님의 시니아와 로제 마녀복장 일러는 넘사벽입니다! 사립을 안함에도 코쿤님 마녀의상 카드는 모두 만들었드랬지요.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리안나 선생님의 웨이트리스 일러.
시타의 사저 베르메이. 이 누님 일러도 정말 맘에 들었는데, 스토리는 없습니다. 아무튼 제가 좋아했던 일러들은 거의 출현 無였네요. 소외된 취향이었던 듯~~~
제이나는 역시 무한의 검제... 요즘 나온 일러들은 다 마빡이가 되버려서 불쌍한 제이나 입니다.
잠깐 다크로어로 마실 나오신 성수 시그말
공립 비타 교장님 트리애나. 금발 거유 엘프에 요즘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듯 하더군요. 이 누님을 믿고 공립을 가기엔 공립엔 페도필리아가 너무 많습니다.
학수고대 하던 마더데몬느님! 길세님 일러가 죽여 줍니다!
맘에 들었던 gio님의 청마의 화신. 다른 에트랑제에 비해 일러가 굳!
미친 과금의 시작인 제국... 소시민들은 건들지도 못하는 소속이었지요. 다만... 제국은 갈수록 나사빠진 일러가 나오더군요.
게임 스타트 버튼 처자 노빅!
아무튼 다시는 제오닉스 카드 게임은 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한 소드걸스 였습니다.
다른 카드 게임에 비해 이벤트는 정말 허벌라게 많이 하는데, 그 이벤트로 성장한 유저들은 헤비과금러 들의 먹이라는 것을 처음 깨닫게 했던 CCG였네요.
소드걸스에 존재하는 많고 좋은 캐릭터 성을 살리지 못해 너무 아쉽기도 했지만, 일러만으로도 좋았던 소드걸스.
덕분에 더 괴랄한 카드게임들에 손도 안대게 만들어 준게 다행이려면 다행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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