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글써봅니다.

저희 어머니가 요즘 자꾸 치매걱정을 하시는데 뭔가 자꾸 깜빡하고 자기스스로 건망증이 심해지신거 같다고하십니다.

몸도 안좋으신데 매일 아침마다 잔디밭에 풀뽑는걸로(쪼그려앉아서 수십분씩 풀뽑는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푸신다고 하실정도로 답답하게 살고 계십니다.

몸걱정 하면서 몸에 부담되는 육체노동으로 스트레스를 푸신다고하니...제가 진짜 말을 못하지만 정말 환장할 따름입니다...

존중해드리고 싶어도 매일매일 무릎아프다 머리가 어떻게 되는거같다. 정말 제가 먼저 어머니의 하소연에 미쳐버릴거같고 너무 걱정이됩니다,

곁에서 보필하고 다리도 주무르면서 이야기도 같이하고싶지만

저도 조그만한 개인카페를 운영중이라 아침일찍이나 밤외에는 어머니를 볼순간이 없습니다. (풀뽑는거 말릴틈이 없습니다..)

치매도 예방할겸 쓸데없는 육체노동(풀뽑기)로 스트레스 푸시는 어머니가 하실만한 쉽고 간단한 게임 뭔가없을까요?

휴대용게임기든 핸드폰게임이든 노트북이든 다있습니다. 어른들이 간단간단하게 머리쓰시면서 즐길만한 게임있으면 뎃글좀 부탁드립니다.

게임게시판에 물을 이야기는 아니지만 치매예방이나 무릎통증에 도움되는거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