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유의 제일 좋아하는점이자 제일 답답한점이 병먹금이 안된다는 겁니다.
오유사람들 착한건지 바보인건지 어그로에도 몇가지 형태가있는데
예를들어 다알면서 난 아무것도 몰라요~컨셉 취하며
누가봐도 잘못된쪽으로 은근히 편들어 반응들을 이끌어내는 방식이있고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비난하는 방식이 있고
등등 암튼 이제는 뻔하디 뻔한 방식들인데 그걸 일일이 반대주고 댓글달아주고...
어그로꾼들이 바라는건 소통이 아니라
얼마나 이인간들이 내 글에 댓글달고 얼마나 반응하는지를 보고 희열을느끼는건데..
상대가 누구든 일단 마주하고 대화하려는점이 제가 오유 제일 좋아하는점이고 때론 제일 답답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