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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368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dub
추천 : 5
조회수 : 45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0/22 02:02:05
친구들 사이에서도 항상 겉돌아요
일부러 남의 이야기에 호응도 많이 해주고
잘 웃어주고 칭찬도 해주고 그랬는데
다 보상심리 때문이었나봐요
그냥 다 내려놓고 싶은 심정이에요
다들 에너지를 빼앗어가요
그냥 원하는 말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한테 맨날 물어보는데
매일 같은말을 해주고 웃는데
저에 관련된 모든것은 다 무표정으로 일관하거나
넘어가서 슬퍼요
그냥 제가 못된것 같고 힘들어요
저는 매일매일 타인에 의해 갉아먹혀요
이제 무시당하는것도 싫고 그냥 없는애인게 낫지
칭찬기계가 되어서 칭찬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그냥 이런 자신에게도 환멸감이 느껴져요
그 애들한테 뭘 바라고 그랬던건지...
그냥 밤마다 울면서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고 있어요
침대위에 있는데 자다 일어나면 사라질까
차라리 그게 나을텐데...그냥 아무도 나를
몰랐으면...이렇게 추한 나를 보지 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만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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