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4.4.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마신 술은 연태고량주였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고급 중식 레스토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가의 술을 마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자 조 대표가 직접 해명한 것이다.
조 대표는 27일 오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조선일보 보도 때문인지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라며 "연태고량주를 마셨다"고 남겼다.
두 대표는 지난 25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중식당에서 약 2시간 30분 간 비공개 만찬회동을 했다. 두 대표는 향후에도 수시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만나 정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정치권에서는 두 대표가 22대 개원을 앞두고 교섭단체 구성과 국회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31399?sid=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