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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하고 말고를 감정적으로 결정하는 메르시를 보았습니다.
게시물ID : overwatch_22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왜까노
추천 : 3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19 19:52:58
윈스턴할때 치명상인데도 불구하고 힐을 50정도 주고 딴사람계속 보러가길래 뭔가했는데
끝나갈때 저보고 팀플안한다고 던진다고 하더군요
?? 4금에 25처치 8데스로 준수하게 가고있었습니다... 화물도 저만 밀었지 다른 팀원들은 딴데 놀러다니고 화물근처엔 오지도않았죠 그래서 4금이라고하자 니플레이만 해서그렇지니 뭐니 계속 까대더군요
(마음속에선 아니 내플레이만한다고해서 윈스턴이 쉽게 딜금얻는 영웅이아니야...가 떠올랐지만 얘기하지않았습니다.)
메르시 근처로갔는데도 왜 힐을 안주냐고 하자 던지는데 내가 왜 힐을줌? 이런식으로 일반적인 메르시유저라면 상상도못할 쓰레기 마인드를 가지고있더군요

화물밀다 결국 끝까지 못밀고 1점만 얻고 패배로 끝나자 메르시 때려치라고 내가 한다고 했습니다.
그니까 그래라 하면서  맥크리꺼내들더군요 팀플드립 치는만큼 얼마나 하나 보자는 마음도 있어서 2탱을 1탱으로 만들어버렸지만 아무얘기안했습니다. 
어찌어찌 메르시답게 팀을 살려가며 헌신적인 힐노예를 하고 결국 상대 화물이 우리가 밀었던곳까지 못오게 견제하는데 성공했고 이겼습니다.

끝나고보니 저는 힐금이더군요
얼마나 힐을 가려했으면...

그리고 끝날때
그 사람이 팀플안한다고 까대던 저의 윈스턴은 MVP 76퍼 카드를 획득했습니다. 
끝나고보니 알겠더군요... 그 인간은 그냥 제가싫었던겁니다.
솔직히 진짜 팀플 안하는건 자기가 마음에 안든다고 힐하는걸 거부했던 그 인간인데 말이죠.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환자가 알려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의 위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생각하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게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수태된 때로부터 지상의 것으로 존중히 여기겠노라.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게임내에서만 의사양반이 되는 임시 힐러라지만 힐해주는데 내가 좋아하는놈 내가싫어하는놈이 어딨답니까

여유가 된다면 당연히 줘야하는것이고, 안되면 어쩔수없이 죽으라하고 부활로 살려야하는법인데.

일단 서포팅하는데 최선을 다해놓고서 그러고도 안되면 팀원을 욕해야하는거 아닐까요. 그게 안되는 사람이 메르시를 붙잡고있는걸보니
확실히 분식집에서 악질유저들이 꽤 넘어온듯... 고급 시계점은 분식집이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의 정신으로 플레이하는 게임인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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