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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램 할로윈 착샷들
게시물ID : selfshot_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mmy
추천 : 6
조회수 : 7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19 2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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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copy.jpg

세 살 이었나 두 살이었나..기억도 안나는;;;;;;
첫 할로윈 커스튬 입히고 애 낳고 산 데쎄랄로 무진장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금색 레깅스 사려고 온 동네를 뒤지다 결국 American Apparel 가서 득템한 기억이..
(근데 긁힐때 마다 금빤짝이 사라지고 시커멓게 변한 것이 함정..)


001 copy.jpg

피터팬 영화에 푸욱 빠져 있던 시절 죽어도 팅커벨은 안하겠다고..
자긴 피터팬이라고 해서
디즈니스토어 가서 사 입혔던 기억이...ㅎㅎ 
스폰지로 만든 칼도 차고 다녔어요.
버튼 누르면 "치칭!' 하고 소리가 나는 칼-_-;;; 
그런 소녀였음.


003.jpg

만사가 구찮아 데쎄랄 카메라는 어딨는지도 모르고 걍 아이폰으로 찍은 할로윈. 
좀 크니까 뭔가 귀여운게 안어울려서 타겟(월마트 비스므리 한 곳이여요)  
Clearance  섹션에서 5불에 득템해서 입힌 해골 코스튬. 해골 공주? 해골 요정? 
신발은 지가 레인부츠 꺼내서 매치하는 센스를..


004.jpg

요건 할로윈 커스튬은 아니구요..매년 가을쯤에 있는 Rodeo 시즌에는 
아이들 학교마다 Western Day 행사가 있어요.
거기에 맞는 커스튬 입고 스퀘어 댄싱하고 뭐 그런...엄마들만 구찮아 지는 그런 행사죠.
(미국 학교 행사 무진장 많네요. 학교에 거의 매주 간 듯함)
Kindergarten 가더니 겨우 여자옷, 장난감에 눈을 떠서 핑크를 찾기 시작하더만요.
신발이랑 셔츠, 모자는 카우보이 용품점에서 구매하고 
바지는 엄마 찢청보고 자기도 그런
Awesome Pants입고 싶다고 졸라서 사준 ..
사진엔 구멍이 안보이는 군요.
끌어 안고 있는 것은 그 날의 땐수파트너!...

06.jpg

가장 최근 사진 이에요..
자기도 맥시 드레스 입고 싶다고 난리를 쳐서...
근데 한 번 입더니 불편하다고 
다시 츄리닝 반바지와 쪼리로 컴백.

여긴 여름방학이 거의 3 개월이랍니다.
섬머스쿨에 딸냄이가 가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이네요.
포켓몬 Go 땀시 요즘 둘이 재미가 쏠쏠합니다. 
너무 더워서 걸어다니진 못하고
주차장에 포케스탑 많이 있는 곳 찾아서 서행하면서 다니면 
뒤에서 딸냄이 아이템 먹어주시고 포켓몬 잡아 주시고..
그러고 놀고 다닙니당.

아직 1달 넘게 남은 이 방학이 어서 지나가길 바라는 텍사스 아줌징어 ㅠㅠ

뿅.

출처 내 폰과 먼지쌓인 데쎄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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