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를 신발장이나 욕실 벽이나 팔에다가
동전으로 슥슥슥 문질러 붙이고 놀았는데..
집 안에다 붙이면 어머니께 혼났죠 ㅎㅎ
요즘 애기들 사는 집에 놀러가서
저런 류의 스티킹 붙은 거 보면 참 보기 싫은거 보니
저도 동심이 다 바닥났구나 싶고..
50원.. ㅋㅋ
아이스크림 하나에 50원 하던 시절이 있었지 ㅋㅋ
용돈 100원짜리 몇 개면 큰 돈이라
작은 고사리 손에 고작은 주머니에
야무지게 챙겼던 기억도 있고..
그런데 그 시절에.. 3,000원짜리 문제집 사야했는데..
무려 5,000원권을 문방구 앞에서 잃어버려서
얼마나 울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