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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모노가타리 보고 왔어요 (아마 스포 주의?)
게시물ID : animation_393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박케이크
추천 : 1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9 23:50:06
오늘은 방학식 전날이었기 때문에 성덕이자 이야기시리즈 더쿠인 저는 당당히 야자를 째고 혼자서ㅋㅋ보고왔습니다! 
의식의 흐름으로 써볼게요    

일단 기억에 남는 점은
 1. 꽤 큰 메박에 갔는데도 사람이 적었던 것 한 열댓명쯤 됐는데 여자가 저 포함 2명ㅋㅋ...게다가 교복입고 현장예매해서 쪽팔림은 두배!! 
뒷자석에 앉으셨던 남자분들도 저 혼자 당당히 극장 한가운데  앉아있으니까 뒤에서 수근수근...ㅋㅋ큐ㅠㅠㅠㅠㅠ
2.작화가 바뀌었던데요? 뭔가 제 기준에선더 잘생기고 이뻐졌어요 애니판이 익숙하신 분은 처음에 좀 위화감이 많이 들거 같아요
 3. 결국 남는 건 팬티와 시노부와 나의 쪽팔림뿐 

아 그리고 영화 시간이 정말 짧아요 오시노 메메 등장씬 조금 뒤까지가 이번 철혈편이더라구요
게다가 연출도 딱딱 중요한 장면만 길게 늘여서 만든 느낌..? 원작에선 코요미 내적 독백도 많고 글자 자체가 많은데 원래 애니판에서 줄이는 것보다 더 준 거 같았어요!
또 좀 많이 그로테스크해요 진심 키스샷 첫 둥장씬도 바케모노였나 그때 잠깐 나온거 그거 예상하고 갔는데 진심 이번엔ㅋ...확실히 사지 잘린게 무슨 느낌인지 보여요...  

 그 장면 성우들이 녹음하면서 뭔 생각했을지 궁금할 정도로 
이번 극장판 진심 카밍 짱짱맨 연기 잘하는 건 알지만
감탄이 나올정도로 이번에 열연해서 보는 내내 성대가 걱정되더라구요ㅋㅋ 중후반부에선 계속 소리 질러서 진심ㅜㅠㅠㅜ

그리고 시노부는 여전히 귀여웠습니다!!!!단발머리!!!!예아!!!!
쓰담쓰담 장면에서 귀여워서 혼자 심쿵사 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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