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승차거부 빈발 지역 10개소에 시내버스 막차 시간을 1시까지 연장 운행 하고
심야전용택시 1,479대를 공급하는 등 연말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택시 승차거부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승객이 타기 전 행선지를 물은 뒤 태우지 않거나 ▴빈차이면서도 손님이 제시한 행선지를 듣고 무시하고 지나가는 행위,
▴핑계를 대며 승차한 손님을 하차시키는 행위, ▴고의로 예약표시등을 켜고 원하는 승객을 골라 태우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승차거부 대책은 ▴승차거부 빈발지역 버스막차 시간 연장 ▴市․업계 합동 계도
▴택시승차거부 특별단속 ▴심야전용택시 도입 등 이다.
12.31(월)까지 홍대입구․강남역․종로 등 승차거부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되는
시내 10개 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98개 노선 막차를
01시(출발지로 향하는 정류소 기준) 이후까지 연장 운행한다. 10개 지역은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 신촌, 영등포역,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 명동 등이다.
서울시는 21시~09시까지 개인택시 사업자가 운행하는 ‘심야전용택시’ 1,479대를 11일(화)부터 공급한다.
심야전용택시는 기존 개인택시의 3부제 운행(2일 운행 후 1일 휴무)과는 달리
평일 21시~익일 09시까지 운행하고 일요일에 휴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심야전용택시는 표지판에 ‘개인 9’라는 숫자로 식별할 수 있다.
기존 3부제 운행 택시는 ‘개인 가, 나, 다’로 표시된다.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2,400원에 구간요금 144m당 100원 씩 추가된다.
밤 12시~04시까지 붙는 할증요금(기본요금 2,880원, 144m당 120원 씩 추가)도 기존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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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라 회식이 많습니다만
몸에 무리가지 않는 한도 내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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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보시고 퍼가시라고 염치없지만 베오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