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얼굴을 보고 싶네요. 생각이 있다면 개념이 있다면 아니 부모님이 있다면 저런 말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게 사람일텐데.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한들 어떻게 저런 말을 아무 거리낌없이 내뱉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되고 화가 나고 한숨이 나오네요. 우리나라만큼 인터넷 보급률이 높은 나라를 지구상에서 찾기 힘들정도로 우리나라의 인터넷 실력은 대단한데. 그 잠재력과 정보력은 그 어느나라도 따라올 수 없을만큼 앞서는데...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의 의식이 저토록 낮다면 과연 앞으로 이런 인터넷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안타깝네요. 글을 올리기전에 항상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그런 높은 수준의 네티켓을 모든 분들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할머니께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