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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루시우로 처음 POTG 뽑힌게 자랑......
게시물ID : overwatch_223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해도유머
추천 : 3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0 16: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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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유부남으로 집에서 밤에 아이들 잘 때, 몰래몰래 하루에 1~2시간 오버워치 플레이 중인 소심한 사람입니다.

오버워치 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 새벽 제가 오버워치 빠른대전 하면서 처음으로 POTG 뽑인 거 자랑하려고 글 씁니다.
주변에 같이 이야기 할 사람도 없고하여 여기에다 자랑? 해봅니다.

집에서 혼자 하다보니 작전, 묘수, 뭐 이런건 모르고 그냥 혼자 재미로 하고있습니다.
실력도 허접하고 개인플레이 위주니 승률도 낮고 하지만, 그냥 재미로 합니다.
저희편 다른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보통은 정조준 안해도 대충 맞는 정크렛으로 플레이하는데요.
어제는 다른분이 정크렛 뽑아서 저는 루시우 했습니다.

일리오스 등대에서 공격이라 루시우 빠른발 켜놓고 달려갔는데도 상대팀 디바하고 다른 캐릭터 하나 이미 거점에 와있더라구요.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냥 거점에 침입하여 루시우 마우스 오른쪽 밀어내기로 한명 밀어내고, 막 점프 뛰면서 좌클릭 이리저리 난사했더니, 디바가 죽더라구요.
이건 좀 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상대팀이 거점 오른쪽으로 계속 뛰어오는데, 계속 밀어내기로 절벽으로 떨어트리고,
또 거점 들어온 적을 마찬가지로 이러저리 뛰면서 쏘니까 또 운좋게 이기고, 해서 결국 5명 연속처치 까지 했습니다.

컴퓨터상대 아니고 빠른대전에서 다섯명 연속처치는 처음입니다.

이후로도 거점 뺏기지않고 이겼습니다.
이렇게 운좋게 1라운드 이기고, 2라운드는 별로 잘 못했는데 어찌어찌 이기게 되어,
결국 마지막에 POTG로 제 아이디가 딱 뜨는데......

와 머랄까 그냥 뭔가 우쭐하고, 기분 좋고 표현을 못하겠더라구요.
나중에 투표할 때 보니까 제가 자연물이용한 처치?였던가 아무튼 밀어서 처치한 적이 6명이더라구요.
정신없이 뛰면서 밀어내고 총쏘고 하다보니 몇명이나 밀어 떨어진지는 몰랐었는데요......

오버워치 유저 여러분 어쩌다 새벽에 빠른대전에서 혼자 조용히 플레이하는 정크렛이나 루시우 보시면,
어떤 애기 아빠가 애들 재우고 조용히 혼자 게임하고있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시고 잘 못해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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